한여름 일본 여행에서 체감한 갤럭시 S25 엣지, 얇고 가벼움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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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중순, 일본 교토와 오사카를 3일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볍게 떠나는 여름 투어’가 목적이었기에 무거운 DSLR은 집에 두고 최신 스마트폰 하나만 메인 카메라로 챙겼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갤럭시 S25 엣지였습니다.
여행 첫날, 오전 7시 교토역에서 시작해 저녁 8시 숙소에 돌아오기까지 하루 종일 손에 쥔 채로 사용했습니다.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고, 지도 앱으로 길을 찾고, 현지 맛집에서 메뉴판을 번역하는 순간마다 이 스마트폰의 성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스펙이 아닌,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1. 스펙과 실제 체감된 성능
갤럭시 S25 엣지의 핵심은 ‘초슬림·초경량’이라는 점입니다. 6.7인치 대화면을 탑재했음에도 163g 무게와 5.8mm 두께라는 수치를 실현했습니다.
수치만 보면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실제로 관광지 골목길을 걸으며 한 손으로 지도를 보거나 사진을 찍을 때 확실히 부담이 덜했습니다.
주요 스펙 정리
- 디스플레이: 6.7인치 AMOLED 2X, 선명한 색감
- 무게·두께: 163g / 5.8mm
- 배터리: 3,900mAh
- 카메라: 2억 화소 메인 + 보조 카메라
- 영상 촬영: 최대 8K 30fps, 4K 60fps 지원
- 기능: AI 번역, 사진·오디오 지우개 등
특히 교토 니조성 앞에서 친구와 셀카를 찍을 때, 화면이 넓으면서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쓰던 플러스 모델은 장시간 촬영 후 손이 뻐근했는데, 이번에는 가볍게 느껴져 이동 중에도 계속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2. 발열과 배터리, 장시간 사용 경험
여행 중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들고 다니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발열과 배터리 지속 시간입니다.
특히 갤럭시 S25 엣지는 얇고 가볍게 설계된 만큼 물리적 배터리 용량이 크지 않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날은 아침 7시에 100% 충전된 상태로 교토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촬영 200여 장, 영상 15개, 지도 앱 내비게이션, 번역 기능까지 풀로 사용했는데, 저녁 7시 30분 숙소에 도착했을 때 배터리는 25%가 남아 있었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준비했지만 굳이 꺼내지 않아도 하루 일정은 무난히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이죠.
사용 중 느낀 핵심 포인트
- 배터리 효율: 하루 종일 다양한 앱을 사용해도 75% 소모에 그침
- 보조배터리 활용도: 준비했으나 실제로는 필요하지 않았음
- 발열 관리: 연속 촬영 시에도 발열이 미지근한 수준에 머묾
발열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에서 4K 60프레임으로 영상을 연속 15분 촬영했는데, 기기 뒷면이 미지근한 정도로만 느껴졌습니다.
이전 모델에서는 같은 조건에서 확실히 뜨거워져 손에 땀이 찼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발열 관리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을 체감했습니다.
3. 경쟁 제품과의 비교 경험
여행에서 돌아온 뒤, 기존에 쓰던 플러스 모델과 친구의 울트라 모델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제품은 ‘휴대성과 성능의 절묘한 균형’에 강점을 보였습니다.
장점
- 가벼운 무게: 플러스 모델 대비 손목 부담이 현저히 적음
- 디스플레이 품질: 울트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선명한 색감
- AI 기능: 번역·지우개 기능이 여행에서 실질적 도움 제공
단점
- 망원 카메라 부재: 멀리 있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한계 존재
- 배터리 용량 아쉬움: 하루 사용은 가능하지만, 연속 고사양 작업에는 부족할 수 있음
- 발열 개선은 되었지만 장시간 게임에서는 여전히 체감될 수 있음
한 번은 오사카 성에서 친구의 울트라 모델로 망원 사진을 찍고 제 폰으로 같은 구도를 찍어 비교했는데, 디지털 줌에서는 화질 차이가 조금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크롭 편집을 활용하니 생각보다 큰 불편은 없었고, 여행 사진을 SNS에 공유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4. 구매 전 확인해야 할 5가지
갤럭시 S25 엣지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아래 항목을 먼저 점검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 배터리 용량 → 3,900mAh로 하루 사용은 가능하지만, 고사양 작업이 잦다면 보조배터리 필요
- 카메라 구성 → 망원 렌즈는 없으나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로 크롭 편집 활용 가능
- 무게와 두께 → 163g·5.8mm로 장시간 사용에 최적화, 휴대성 중시 사용자에게 적합
- 발열 관리 → 영상 촬영·게임 시 발열이 줄었지만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님
- 구매 혜택 → 공식 파트너 스토어에서 진행 중인 할인·리뷰 이벤트 체크 필수
5. 자주 묻는 질문
Q1. 구매 전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가격 대비 성능을 따져야 합니다. 최신 기능과 디자인은 매력적이지만 배터리 용량과 망원 부재는 감안해야 합니다.
Q2. 실제 사용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여행지에서 메뉴판 번역, 지도 탐색, 사진 촬영을 하루 종일 해도 손목 피로가 거의 없었던 점이었습니다. ‘얇고 가볍다’는 스펙이 단순한 문구가 아니라 실제 경험에서 체감됐습니다.
Q3. 구매 후 관리나 A/S는 어떻게 하나요?
A. 삼성 공식 파트너를 통해 구매하면 정품 보증 및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환·수리도 정식 채널을 이용하면 안전합니다.
6. 맺음말
이번 일본 여행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메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면서, “얇고 가벼워도 충분히 실사용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관광지와 맛집을 다니며 카메라, 번역 기능, 배터리를 풀로 활용했지만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물론 망원 카메라가 없다는 점이나 배터리 용량의 아쉬움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SNS 공유용 사진·영상, 여행 중 번역과 지도 활용, 가벼운 게임과 콘텐츠 감상까지 고려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단순 스펙보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쓸지”를 먼저 생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여행·사진·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좋은 만족도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